제177장

헤이든은 부드러운 눈빛으로 그녀를 달래며 말했다. "왜 안 돼?"

"그는 다프네를 실망시켰어. 그는 교훈을 배워야 해," 로라는 갑자기 말하고는 그를 노려보며 최후통첩을 던졌다. "오늘 밤부터 한 달 동안 내 침대에서 자는 거 금지야."

"그건 안 될걸. 내가 없으면 누가 네 침대를 따뜻하게 해줄 건데?" 헤이든은 농담처럼 말하며 화제를 바꿨다. "다프네와 그녀의 아버지가 도착하면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해봐야 해. 결국, 우리 아들이 아무 말도 없이 그들의 딸과 도망쳤잖아."

"다프네 아버지가 오신다고?" 로라는 놀라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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